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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사진Suemin YI

울산혁신센터·현대중공업 기술공모전 시상식


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8일 센터에서 ‘2020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-현대중공업 기술공모전’ 시상식을 개최했다. 우수상에 선정된 메가조인트, 씨브이티, 가온디스플레이, 웨인힐스벤처스 등 4개팀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



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8일 센터에서 ‘2020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-현대중공업 기술공모전’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.




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조선·해양, ICT융합, 일반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중소·벤처기업을 모집했으며 총 120개팀이 지원했다.


울산센터는 심사를 통해 △무용접 금속배관 체결시스템의 ㈜메가조인트 △얼굴인식시스템을 개발하는 ㈜씨브이티 △투명한 플랙서블 head up display개발의 ㈜가온디스플레이 △텍스트데이터를 디지털영상콘텐츠로 자동 제작·변환하는 SW를 개발하는 ㈜웨인힐스벤처스 등 4개팀을 우수상에 선정했다.


올해로 6회째 열린 기술공모전은 센터가 전담기업인 현대중공업과 함께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중소·벤처기업을 발굴, 육성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. 지난 5년간 자율운항연계기술, 디지털트윈, VR활용, 안전기술 등 다양한 혁신기술 기반의 39개의 기업을 발굴해 ‘스마트 선박’에 적용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.


센터와 현대중공업은 선정 기업들의 성장지원을 위해 상금외에도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의 기술멘토링과 현장에서의 실증을 통해 현장적용을 지원한다.


또한 비즈니스컨설팅, 특허컨설팅, 시제품 제작 등 사업화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에서 투자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.


권영해 센터장은 “현대중공업과의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며, 기술개발, 테스트베드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·벤처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”고 밝혔다.


한편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현대중공업은 현대중공업 기술공모전 외에도 DT기술수요설명회, DT기술공모전 등 수요과제 기반의 사업화모델 공동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.


김지은 기자


출처 : 울산제일일보(http://www.ujeil.com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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